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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섬 잡담

추워지는 날 노래 추천

by 세모섬(구) 2022. 10. 10.

안녕하세요 세모섬 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고속버스에서 에어컨을 찾고 그랬는데..

갑자기 겨울이 와서 놀랬네요.

 

오늘은 제가 요즘에 듣고 참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연제를 매일 쓰려니까 돈이 없어서 뭐라도 쓰고 싶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ㅎㅎ

 

한 번 쯤 들어보세요 좋아요 ㅎㅎ

그리고 좋아하시는 노래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1. 코닝 - 유리와 함께 하는 하루

이건 코닝이라는 회사가 2011년에 만든 광고 영상입니다.

'유리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미래에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영상인데요..

코닝이 좋아서 소개 시켜드리는 건 아니구요.

여기서 나오는 음악이 영상과 너무 잘 맞고

눈감고 음악만 듣고있어도, 차가운 아침에 떠오르는 해와 함께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노래의 코러스 후반부의 베이스가 없는 부분은 몽환한 미래세계 ? 퇴근 후의 따뜻한 집?

두 가지를 연상하게 하는 신기한 음악입니다.

 

한 번 추천 드리고 싶었던 거라서 올려봤어요~

 


 

2. 스타듀 밸리 - Winter(Nocturne of Ice)

스타듀 밸리라는 귀농한 주인공이 되어서 시골집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게임입니다.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해보면 좋은 게임 입니다.

 

이 게임에는 우리의 일상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존재합니다.

각 계절에는 여러 테마곡이 있습니다.

이 곡은 겨울 테마 곡 중 하나입니다.

듣고 있으면 눈내리는 밖에 앉아있는 기분이 드는게

음악에 추움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몽환함도 같이 느껴지는 참 좋은 곡 입니다.

 


3. Maximilian Hecker -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가사는 해석을 잘 봐도 모르겠는

다소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가사가 가득합니다.

한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망가지는 듯한..?

 

근데 가사를 떠나서 곡이 주는 분위기가 엄청납니다.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고요한 밤이 생각납니다.

 

사람들은 이 곡이 추억을 생각하게 한다 하더라구요.

과거에 사랑했던 이성, 친구, 가족 등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여겨집니다.

워낙 유명해서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추천해 봅니다 ㅎㅎ.

 

 


4. Coldplay - Always in My Head

밤에 자려고 눈을 감고 있으면 누군가가 떠오르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이 곡은 그런 기분을 설명해주는 듯 합니다.

 

제목부터 항상 생각난다고 고백하죠.

이 곡은 추운 겨울 새벽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나 혼자 그 사람의 대한 생각으로 그곳을 가득 채운 기분입니다.

크리스 마틴이 기네스 펠트로와 이혼 후 낸 이 앨범은 몽환 덩어리 그 자체 입니다.

이 곡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곡들 모두 추천 드립니다 ^^

 


5. 이루마 -flower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곡은

이루마 - flower입니다.

계절이 끝나 떨어져가는 꽃잎을 연상케합니다.

 

아름다웠지만 결국 모든건 시든다는걸 보여주는 곡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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