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허브 센세이션] 솔직 후기

롯데마트에서 산 허브 센세이션

안녕하세요 세모섬입니다.

지난 번에 이어서

아우라 실내건조 하나 더 씁니다.

최근에 이웃분들이 추천해주신

다우니 로맨틱 화이트

아우라 라임버베나 등

여러 제품은 다음달에 꼭

사용해보려구요 돈 생기면..

이번 달은허브 센세이션으로 마감 ㅠ_ㅠ

 

요즘 대세인 실내건조 라는 타이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건조라고 해서 습한 환경에서

향이 더 잘빠지는지 확연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헷갈리시는게, 곰팡이 냄새 있잖아요?

제 실험상 실내건조 세제, 유연제로 안 없어져요

실내건조한 느낌을 주는거지 살균력이 더 뛰어나다?

그거는 구체적으로 입증된게 없어요 ㅠㅠ

 

곰팡이 냄새 나는 옷은

다이소에 가셔서 구연산 가루 사셔서

미지근한 물에 풀고 2시간 담궈주세요.

 

아무튼 저는 아우라(LG생활건강)가

실내건조에 뛰어들은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진싸움 구경하는 기분..?

다우니 VS 아우라

끝없는 전쟁을 기원합니다.

 

실내건조 유행이 끝나면

다음은 다우니가 주도하던

깔맞춤(?) 전략이 다시 부상했으면 좋겠어요.

세제와 유연제가 같은 향으로 세트로 나오는..

세모섬 생각엔 그렇게 출시하면서

향기 지속을 강조하는 유행이

왔으면 합니다.. 제 바램

 

이제 향기 후기 할게요

 

향

아.. 이거 제가 매우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향 베이스 입니다.

 

그게 뭐냐고요?

모기 퇴치 팔찌에서 나는 향기요 ㅎㅎ..

 

근데.. 너무 좋네요 뭐지??

시트로넬라 향 자체가 싸구려 인공향이 아니고

진짜 허브갈아넣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마디로 자연스러워요.

 

또 향이 단순 시트로넬라 향이 아니고

시트로넬라와 비누향의 조합이랄까?

깨끗함과 상쾌함이 번갈아가면서 납니다.

그래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좋습니다.

 

싸구려 초밥만 먹어보고

"에잇 초밥 맛없어 안먹어 ㅡㅡ.."

하던 나에게 누군가가

고급 오마카세를 데려가서

초밥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기분..?

 

암튼 좋네요. 여러 번 쓰고 입었는데

거부감 없었어요.

참고로 모기팔찌는 5m 반경에만 있어도

두통을 호소하는 나..

 

향기 세기

향기가 아주 적당합니다.

손에 핸드크림 바르고 30분 지난 느낌?

은은하지만 주변에 잘 퍼지는 향기 입니다.

버스 옆자리 승객이 확실히 맡을 수 있지만

두통은 없는 적당한 파워

 

하루 종일 입어도 향기가 살아있습니다.

안입고 보관하면 2~3일 지나도 향기 그대로 ^_^

 

특징

시트로넬라 향과 비누 향의 조화.. 깨끗함이 강조됨

자연스러운 느낌을 추구하려는 아우라의 철학이 느껴짐

 

추천

시트로넬라 향 좋아하시는 분들 !!

실내건조 찾는 분들 한 번 쯤 써보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