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글
안녕하세요 세모섬 입니다.
오늘은 쿤달 제품에 [라임바질앤만다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노력하는 세모섬이 되겠습니다.
제품 소개
제품 소개에 있는 메시지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향기의 기준과
매우 비슷하네요. 마음에 듭니다.
이건 뭐 어느 제품이나 볼 수 있는 소개 요약표 입니다.
하나 눈에 띄는 건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가 아니라
"피부 자극 테스트 0.00 저자극 판정"이라고 쓴게 인상적이네요.
수치를 표현함으로써 신뢰감이 상승하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잘 느껴져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얼마나 했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한 눈에 보기 쉽게 설명해놓은 거 완전 Good
그 아래 시험 기관, 인원, 대상 등 다 상세히 써놓았네요.
다만 대상이 적어서 저처럼 자세하게 보는 분들은
"30명 시험으로 되는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른 제품들도 그 정도 할 것 같아서 가볍게 패스
나의 구매 인증 및 가격
저는 쿠팡에서 개당 1만원 초반선으로 2개짜리 산 것 같아요.
쿤달은 트레이더스에 종종 팔던데 가서 사시면 훨씬 싸더라구요.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여러개 사면 샴푸를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하니까
마트, 공홈, 오픈마켓 다 들어가서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향기
레몬같은 상큼 달달한 향이 처음에 확 감싸다가
속에 허브의 풀잎 향이 느껴집니다.
풀잎 향은 상대적으로 매우 은은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레몬 사탕을 주변에 선사하는 느낌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이 제품의 향을 묘사해놓았는데요.
제 생각엔 회사 자체에서 향 설명을 잘 했다고 느껴졌습니다.
지속력 및 확산력
하루 종일 입어도 향이 유지 됩니다.
다음날 입어도 향이 멀쩡할 정도로 잘 살아있습니다.
확산력은 양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인 1L 섬유 유연제 뚜껑 기준 두 컵 넣으면
인간 향수가 됩니다.
실내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사방에 내 향을 느끼게 합니다.
세모섬 의견
상쾌에 가까운 상큼한 향을 주변에 퍼뜨리니
주변 사람에게 나의 에너지를 어필하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호불호도 크게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령대는 20대 이상 분들
특히 허브와 레몬(라임)같은 상쾌함을 좋아하는 분들(아저씨 스킨향은 안나요)에게는
취향 저격 제품이라고 생각 듭니다.
달달하지만 베리의 향은 아니니(산딸기 or 복숭아 향이 아니라는 뜻)
그런 향을 기대하시고 사시면 안됩니다.(어도러블과 비슷한 제품 ? or 다우니 베리베리와 비슷한 색 ? 그런거 아닙니다.)
세모섬의 잡동사니
사람을 살면서 언제든지 첫 만남이 가득합니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이성
새로운 고객
새로운 면접 등
그 곳에서는 사람은 자연스레 경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계를 허무는 가장 쉽고도 좋은 방법이 향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섬유 유연제는 여러 면에서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듭니다.
내가 향에 조예가 깊다 하면, 향수를 직접 만들거나 취향 저격 향을 바르고 가면 되지만
그게 보통을 어렵잖아요?
이 때는 어느 향이든 뚜렷한 섬유 유연제 향을 선사한다면
이 사람이 평소에 옷도 열심히 세탁하는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인상과
이에 더하여 그 향이 마음에 들면, 더 기억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와 첫 만남일 때 인상적인 향을 경험하신 적이 있을까요?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향기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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