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섬 입니다.
오랜 공백을 깨고
이제 다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3종 리뷰 대기 상태입니다.
이번 주 주말부터 주에 1개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있나?) 감사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테스트 기념으로 라라랜드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길게 쓰면 안 읽을거 압니다.
글고 저도 길게 쓰면 귀찮더라구요 켘
이 영화는 마법이다
포스터에 써있는 저 말을 두 번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 TV로 우연히 볼 때
마법같이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내용이 단조롭고 노래도 나른하고..Zzz
개 꿀잠 잤습니다.
두 번째, 최근에 집중하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초 중반 졸렸습니다.
아니 이게 뭐가 띵작이야 노래는 좋네 ㅎㅎ.. 하고 보다가
결말을 봤습니다.
솔직히 그 때 볼 때는 눈물 안났는데
집가서 눈가가 촉촉해졌듬
제가 전문 리뷰어는 아니니까 그냥
노래를 에버랜드에 비유해서 곡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라라랜드 음악은 에버랜드에 있는 듯한 기분을 준다.
취한다 취해에
Mia&Sebastian's theme
라라랜드를 몰라도 이 음악은 다 알 수 있는 노래
평일 낮에 사람이 없는 에버랜드가 생각 난다.
어딜가나 줄 안서고 탈 수 있고
조용조용 하면서도 "환상의 나라로 오세~~효"
이것만 살랑살랑 들리는 그런 느낌..
곡 후반 부 갈기는? 부분은 마음에 안들지만
앞 부분이 압도해서 그 마저 사랑스럽다.
티익스프레스는 무서워서 싫어하지만
에버랜드를 사랑해서 티익스프레스를 봐도 설레는..?
Chinatown
Chicken On A Stick
두 곡의 느낌이 같아서 한 꺼번에 소개한다.
눈 내리는 낮의 에버랜드를 떠오르게 한다.
환상에 내리는 눈은 마치 축복 같은 느낌??
너무나도 아름답다 ㅠㅠ
그런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곡
Engagement Party
석양이 지는 에버랜드 같다..
너무 잔잔하고 아름다워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City of stars
첫 번째 테마곡이랑 같이 많이 나오는 곡
둘의 목소리가 너무도 아름답고 슬프다.
아름다운 에버랜드 광장 퍼레이드를 1시간 앞 둔 때가 떠오른다
지금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데, 뭔가 끝나가는 기분..?
일요일 오후 3시 마냥 아쉬움과 안도감이 공존한다.
Epilogue
참고로 라라랜드 안본사람은 듣기만하고
이 곡의 영상은 보지 말 것 !!
난 경고함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
그리고 모두가 출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생각난다.
아름다움의 절정을 본 사람들은
이제 환상을 벗어나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딱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다.
최고의 곡이라 생각함 ㅠㅠ..ㅠㅠ
mia & sebastian's theme celesta
환상의 나라를 떠나서
집에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는 기분이다.
평화롭지만 아련한 기분을 준다..
오늘이 끝난 아쉬움은
이미 다 쏟아서 괜찮은 상태
마지막 느낀 점
하나를 선택한다면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
어느 것을 선택하든지
다른 한 쪽은 에버랜드처럼 기억에 남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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