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섬입니다.
휴가철인데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세차게 내린 비 덕분에 워터파크를 집에서 즐겼답니다.
오늘은 향기 지속제를 가져왔습니다.
다우니 보타니칼? 보타니컬? 아무튼 시작합니다.
다우니 보타니칼을 쳐보면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이 안나오네요
버치워터 제품으로 보이는 향기지속제만 있어요..
음 뭔가 오래된 제품인가..? 몰라 넘어갑시다
시중에서 285g짜리가 배송비 빼고 6~7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근데 뒤에 2018도 써있고 하니.. 뭔가 재고 처리용 할인 같네욤 ..?
(저 하얀 스티커 떼고 찍으려다가 폭망해서 그냥 이걸로 올립니다..)
후기
향기 느낌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느낌
위의 사진의 겨울이 생각나는 향기
다우니 특유의 달달함에
시원함이 강화된 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평소에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다우니 버치워터 앤 보타니칼의 향기와 매우 흡사합니다.
근데 얘는 이전 세대라서? 고체라서?
아무튼 무슨 이윤지는 몰라도 좀 더 인공적인 향이긴 합니다.
보타니칼은 새벽에 안개 자욱한 숲이 떠오른다면
이 친구는 눈이 가득 쌓인 겨울 경치가 떠오르네요
아무튼 시원한 느낌이 확 온다 !
지속력
얼마나 넣냐에 따라 다른데
아주 소량만 넣어도
하루종일 향기 아주 생생하게 잘 납니다.
양에 상관없이 서랍에 보관하면
몇 일을 두어도 향기 살아있습니다.
역시 향기 지속제
확산력
주변에 끊임없이 향을 전달합니다.
1m 밖에 있어도 사무실 같은 실내에서는
잘 느껴져요
세모섬 의견
많은 분들이 향 오래가는거 찾으시는데
사실 그럴 땐, 향기의 목적으로 나온 향기지속제가
가장 쉬운 해결 책 입니다.
한 번 써보면 계속 쓰게 됩니다 ㅎㅎ..
양에 따라 확산력이 달라지므로
실내에서 오래 계시는 분은 아주 소량만 넣어주세요
저는 실내에서 일하고, 혼자 살면서 빨래양도 2~3kg 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10g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충분합니다.
괜히 많이 넣으면 머리 아플 수도 있어요.
실외 활동 많으시면 1.5배 정도 늘리시고
인간 향수 하고 싶으시면 쿨하게 30g씩 넣어주세요
추가로 빨래 양에 비례하게 좀 더 넣어주시구요
아무튼 저는 저정도 써서 30~40번 정도 사용하니까
8천원으로 아주 극강의 가성비 향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원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한 보타니칼 미스트 향기 지속제와
버치워터 앤 보타니칼 섬유 유연제를 조합해보세요
저는 아직 못써봤는데 진짜 인간 향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땀 많이 흘리시는 분
시원향 향기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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